안녕하세요. 조스터 입니다.
요즘 주변에 독감 확진 받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열이 나거나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생기셔서 독감이 아닐까 걱정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함께 독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독감의 종류 A,B,C,D
흔히 독감이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감기와는 다른 급성 바이러스 호흡기 질환 입니다.
독감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각 독감의 특징을 살펴 보겠습니다.
▶ A형 독감 : 가장 심한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돌연변이 속도가 빠르며 치사율도 가장 높아요.
▶ B형 독감 : 변이 속도가 A형에 비해 2~3배 정도 느리고 B형에 대한 면역력은 생애 일찍 얻어지는 편이라 A형 독감에 비해 전염성 낮은편이지만 사람들 사이에 전염 될 수 있어요.
▶ C형 독감 : 사람, 개, 돼지 등이 감염되며 경우에 따라 증세가 힘각하기도 하지만 비교적 증상이 약한편이에요. A형, B형에 비해서도 흔하지 않습니다.
▶ D형 독감 : 사람에 대한 감염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직원분이 걸리셨다는 독감은 이 중 B형 독감으로 다행이 A형 독감보다는 증상이 약한 편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우리집 큰아들(9세)이 A형 독감에 걸려 하루 정도 고생 했었던걸 기억해 보면 하루 이틀 고생하시면 털고 일어나실 것 같습니다.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독감의 증상 및 합병증
독감의 대표적인 특징은 고열 입니다.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이에요. 사실 거의 대부분 증상이 심한 경우 독감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약하게 걸린 사람을 알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차차 호전되지만 일부 폐렴이나 심근염 등 합병증이 발생 할 수도 있어요. 영유아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 할 필요가 있겠죠.
▶ 폐렴 : 폐(허파)의 세 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말해요. 보통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입원치료가 권장되기도 합니다. 폐렴이 심해지면 패혈증이나 심한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니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주시는게 좋아요.
▶ 심근염 :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현재 심근염 자체에 대한 치료제는 없고 통증 조절로 치료를 한다고 하네요.
알아 보니 독감 자체 보다 합병증이 더 무섭네요. 감기 정도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좋겠습니다.

독감의 전염성 및 격리기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질병 자체에 대한 걱정과 동시에 전염성에 대한 걱정도 함께 따르는데요. 그래서 저희 직원분도 회사 출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 하셨어요.
▶ A형 독감의 전염성 : 전염 및 변이가 빠른 A형 독감의 경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증상 발현 후 5일 정도는 전염성이 있다고 봐요. 면연력이 좋은 사람은 더 빠르게 종식되기도 합니다.
▶ B형 독감의 전염성 : B형 독감은 증상 발현 2~3일 전부터 잠복기이며, 전염성이 A형에 비해 낮은편이지만 더 오랫동안 지속되어 5~7일 정도 전염성이 있다고 봅니다.
▶ 격리기간 : 독감은 4급 법적 감염병으로 법적 격리 의무는 없어요. 현재 코로나의 경우에도 격리 의무가 해제되어 회사에서도 격리를 강제 할 수 없습니다.
▶ 초등학교에서는 : 열이 떨어지고 24시간이 경과 하면 (자연 해열 후) 등교 할 수 있다고 안내 해 주고 있어요.
▶ 회사에서는 : 보통 1~2일 정도 재택을 권장 하는데 너무 아파 재택 근무가 어려운 경우 개인 연차 소진을 안내 드리고 있어요. 팀의 업무 스케쥴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 됩니다.

독감의 치료
A형 독감과 B형 독감 모두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가 있어요. 항바이러스 치료는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 속하시는 분들은 감기 증상이 있을때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 해 주셔서 확인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타미플루 : 타미플루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경구용 치료제로 한번 복용을 시작하면 증상이 완화되어도 5일간 꾸준히 복용해 줘야 해요.
▶ 페라미플루주 : 수액 주사제인 페라미플루주는 30분 ~ 1시간에 거쳐 한 번만 수액 주사를 맞으면 되고 효과도 빨라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독감 예방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매년 유행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주를 공시하며 그에 따라 독감 예방 주사를 10월쯤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독감이 유행하기 한 달 전에는 접종을 완료해야 접종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예방접종 맞을 때 참고 해 주세요.
예방 주사를 맞는 것 외에도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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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니엉
